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 7월 8일 골고다♣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뽑아 나누고”(마 27:34, 35).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의 사명은 이제 거의 완성되었다. 그는 혀가 타 들어가자 “내가 목 마르다”고 외치셨다. 그 때에 어떤 사람이 해융에 초를 적시어 예수께 드렸다. 그러나 예수께서 맛 보시고는 받지 않으셨다. 그리하여 이제 생명과 영광의 주께서 인류의 속죄 제물로서 운명하고 계셨다. 그리스도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하고, 그처럼 마시기 어려운 쓴 잔을 만들어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의 심장을 파열시킨 것은 죄 바로 그것이었다. 그분을 억누르고 있는 것은 죽음의 공포가 아니었다.

그분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자아내게 한 것은 십자가의 고통과 치욕이 아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고통당하는 자 중에 제 일인자이셨으나 그분의 고통은 죄의 유해성을 느끼는 데서 오는 고통, 인간이 죄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죄의 흉악성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시는데서 오는 고통이었다. 죄가 인간의 마음 속에 너무나 깊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과 죄의 권세를 깨뜨리고 나오려는 사람은 너무도 적다는 것을 그리스도께서는 아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인간이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셨고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죽어가고 있는 것을 보셨다.

 

인간의 대치물과 담보물이 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죄악을 담당하셨다. 사람을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대신 저주를 받으신 것이다. 각 시대의 아담의 후손들의 죄악은 예수의 마음을 짓눌렀고 범죄로 인하여 나타내신 하나님의 진노와 불쾌하심은 하나님의 아들의 심령을 경악으로 가득 채웠다. 극심한 고통을 당하실 때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얼굴을 구주에게서 돌리셨고 이것은 사람들이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슬픔으로 구주의 마음을 찔렀던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참으신 모든 비통과 그 머리와 손과 발에서 흐르는 핏방울과 그 몸을 파열시킨 고통의 몸부림, 그리고 하늘 아버지께서 당신의 얼굴을 아들에게서 돌리실 때 그의 마음에 가득 찼던 말할 수 없는 고민,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극히 잔악한 죄를 몸소 지시겠다고 동의하신 인류에 대한 사랑에서라는 것과 예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낙원과 영생으로 갈 문을 열어 주시려는 것이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예언의 신 3권, 162,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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