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 7월 9일 그의 구주를 식별한 사람. ♣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39-43).

 

 

예수께서는 함께 십자가에 못빅히시던 바로 그날 회개하는 죄인에게 낙원에 함께 가게 되리라고 약속하신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분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3일 후 부활하신 후에 하늘 아버지께로 올라가셨기 때문이다. 요 20:17을 읽어보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은 “내가 진실로 오늘 네게 이르노니”라는 의미로서 주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실 권세를 갖고 계시다는 것을 그의 마음에 새기는 뜻으로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주께서는 하늘 아버지 앞에 인간의 대언자로서 서셨으며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 것도 그 동일한 권세로서 회개하고 믿는 죄인에게 그날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고 약속하신 것은 그분의 신령한 권세가 있었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달린 그 죄인은 그의 신체적인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혼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평안함과 위로를 느꼈다. 그는 고통과 조롱을 견디시고 제사장들과 장로들에 의해 거절당하시며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이 바로 그의 구주이시며 세상의 구주이심을 식별하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주께서는 잃어버린바 되고 멸망해 가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늘을 떠나시고 이 세상에 오셨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그들 자신의 의를 의지하고 구주의 거룩한 품성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예수께서는 통회하는 강도에게 당신 자신을 죄인의 친구로서 구주가 되심을 드러내셨다. 주께서는 이처럼 가장 악한 죄인이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통하여 죄사함과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르치신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이 죄인의 마음을 밝히사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붙잡게 하셨다.…

 

유대인의 지도자들이 그분을 부인하고 그분의 제자들까지도 그분의 신성을 의심하였으나 영원의 벼랑 가장자리에 선 불쌍한 강도는 예수님을 주님이라 불렀다. 예수께서 이적을 행하시고 죽은 자를 무덤에서 일으키셨을 때에는 많은 사람이 서슴치 않고 그분을 주님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분이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실 때에는 제 십일 시에 구원함을 받은 회개한 강도 외에는 어느 한 사람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았다.―예언의 신 3권, 157,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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