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 6월 26일 그리스도의 나라는 싸우는 일이 없음 ♣


“빌라도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빌라도가 대답하되 네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 18:33-36).

 

 

예수께서는… 자기가 세상의 보좌를 구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빌라도가 깨닫도록 하셨다. 빌라도는 진리를 알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기에 그의 마음은 복잡해졌다. 그는 구주의 말씀을 열심히 붙잡았으며 그의 마음은 참으로 진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알고 싶은 욕망으로 마음이 흔들렸다. “진리가 무엇이냐”고 그는 물었다. 그러나 그는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다. 법정 밖의 흥분한 군중들의 소란함이 증가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참지 못하는 아우성이 그의 귀에 들렸고 그로 하여금 즉시 행동하도록 판결을 재촉했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나아가 법정 문 곁에 서서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요 18:38)고 힘주어 선언했다. 영감의 펜으로 기록된 이런 말들은 예수께 대한 유대인들의 근본적인 불신과 거짓을 세상에게 영원히 증거하게 될 것이었다. 이방인인 총독조차도 주께서 무죄하다는 것을 선언했다.―예언의 신 3권, 132, 133.

 

그리스도의 나라는 양심의 강요나 강제가 허락되지 않는다. 피를 흘리거나 무력이나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선택하지 않는 자를 투옥시키고자 하는 감옥이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진리를 통하여 거룩하게 된 마음의 자발적인 봉사만을 받으실 것이다.―리뷰 앤드 헤럴드, 1895.3.26.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권리를 위하여 싸울 필요가 없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깃발의 보호아래 서 있다. 그들은 왕 중 왕이요 주의 주이신 분의 최상권을 인정하여야 한다. 그들과 그들 형제 사이에 어려운 문제들은 가이사나 빌라도에게 호소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권리를 위하여 투쟁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이 권리를 침범한 자를 다루실 것이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이 모든 일들에 관한 것이 기록되며 모든 것을 대하여 주님께서는 그분이 갚으리라고 선언하신다. 그분은 모든 일을 심판하실 것이다.―리뷰 앤드 헤럴드, 18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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